20210912 셀나눔지 – 불에 타지 않는 희망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예수 안에 소망 있네,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찬539),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불타버린 예루살렘 : 느헤미야 1장 1~3절

1 히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2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3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을 불탔다 하는지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느헤미야는 신실한 신앙인이었고, 훌륭한 애국자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관심과 마음은

언제나 예루살렘을 향하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1차 스룹바벨이 인도한 귀환자들과 2차

에스라가 인도한 귀환자들에 느헤미야는 함께 하지 못했고, 여전히 바벨론 수산 궁에

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백성들과 또한 아직 바벨론에 남아 있는 백성들은

평소 느헤미야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하고 있었을지 상상해보십시오.

① 느헤미야는 능력이 너무 출중해. 그래서 바벨론 왕이 데리고 있는 거잖아.

② 겉으로만 예루살렘 그리워하고, 실제로는 바벨론 왕 곁에서 권력을 즐기고 있을 뿐이야.

③ 느헤미야는 바벨론 왕의 도움을 얻어낼 몇 안 되는 사람이기에 지금까지 남아있는 거야.

④ 느헤미야가 애국자이긴 한데, 1차도 2차도 귀환자 명단에 포함 안 될 만큼 능력이 없어.

⑤ 느헤미야는 어디에 있든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기회를 보고 있는 사람이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온통 예루살렘을 향하여 마음이 있던 느헤미야에게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고

성벽이 불탔다는 나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 순간 느헤미야의 머릿속에는

어떤 생각들이 맴돌았을지 느헤미야의 입장이 되어 그 순간을 상상해보십시오.

① 충격으로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② 성벽이 없으면 이방민족들이 계속 침략할 텐데, 우리 동족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③ 조금 슬프기는 하지만, 하나님이 어떻게든 도와주시지 않을까?

④ 이런. 예루살렘으로 가려는 계획을 수정해야겠어. 마음이 아프지만 여기 계속 있어야지.

⑤ 성문이 불탔다고? 그걸 다시 만들기 위해서는 얼마의 비용이 필요할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에게 나쁜 소식과 좋은 소식이 있다면, 당신은 어떤 소식을 듣고 싶으십니까?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에 비추어 생각해보십시오.

① 그냥 좋은 소식만 듣고 싶다.

② 사실상 좋은 소식만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나쁜 소식 1/3에 좋은 소식 2/3면 좋겠다.

③ 나쁜 소식이든 좋은 소식이든 소식 같은 거 말고 돈이나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④ 나쁜 소식이 들려와도 곧 이어서 그것을 상쇄할 만큼의 좋은 소식이 들려오면 된다.

⑤ 소식 따위는 상관없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은 모두 마음먹기에 달려있을 뿐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당신이 듣고 싶은 좋은 소식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생각하는 좋은 소식 또는 듣고 싶었던 좋은 소식을 구체적으로 말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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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은 느헤미야가 듣고 싶었던 좋은 소식이 아니라 정반대의 나쁜 소식을 빠르게

느헤미야에게 전해주셨습니다. 나쁜 소식을 빠르게 전해 듣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그럴 리 없다. 하나님을 믿는 이유가 나쁜 소식 대신 좋은 소식만 듣기 위해서이다.

② 하나님이 나쁜 소식을 듣게 하셨다면, 곧 그 이상의 좋은 소식도 주시겠지.

③ 하나님이 듣게 하시는 소식은 다 좋은 소식이다. 나쁜 소식은 마귀의 짓이다.

④ 나쁜 소식을 듣고 하나님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갖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

⑤ 하나님이 나쁜 소식을 듣게 하셨다면, 그는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루살렘의 소식에 모든 사람들이 좌절하고 낙담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느헤미야에게

모든 참담한 소식을 있는 그대로 다 들려주십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 것은

느헤미야가 이런 비참한 소식을 들으면 누구보다 가슴이 아프겠지만

느헤미야는 다른 이들처럼 절망할 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불탄 성문과 성벽을

보는 동시에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희망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절망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셔서

소중한 것이 무너지게 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의도를 똑바로 생각하게 하시며

희망의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희망의 사람으로 세우시고, 그 희망이 퍼져나가도록

희망의 역사를 행하십니다. 당신은 어떤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떤 상황을 만났을 때

느헤미야처럼 희망의 주님을 먼저 바라봅니까, 아니면 절망의 현실을 먼저 보게 됩니까?

희망의 주님 ←－－－－－－－－－－－－－－－－－－－－－－－－－－－－－－－－－－－－－－－－－－－－－－－－→ 절망의 현실

4. 절망이 가득한 이 세상에 희망을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직접 내려오셨습니다.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들에 파묻혀 사는 인간들에게 희망의 빛을 비춰주시고

좋은 소식, 기쁜 소식, 구원의 소식 곧 복음을 전해주신다. 예수님이 곧 복음이기 때문에

희망을 잃어버린 자들에게 복된 소식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하여 희망을 주십니다.

그래서 희망의 사람들, 복음의 사람들, 예수님의 사람들은 절망의 소식과 상황에서도

예수님과 함께 불에 타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 희망을 보물찾기처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이 보게 하시는 희망은 결코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긍정의 힘 따위가 아닙니다.

당신은 인생에서 들려오는 절망의 소식에서 얼마나 희망을 찾으며 살아왔습니까?

① 어려서부터 보물찾기는 꽝이었는데, 인생에서도 희망 찾기는 나와 딴 세상 이야기이다.

② 세상의 말하는 긍정의 힘과 예수님의 희망이 구분이 안 된다.

긍정이면 다 좋은 것 같아서 뭐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려고 한다.

③ 지금까지 절망이라는 것을 겪어본 적이 없다. 내 삶은 늘 희망으로만 가득 차있다.

④ 그냥 긍정적 생각으로 해결된다면 예수님이 오실 필요가 없다. 어떤 소식, 사건에서든지

예수님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예수님이 도통 보이지 않아서 안타깝다.

⑤ 비록 절망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예수님 때문에 희망을 갖고 기쁘게 살고 있다.

⑦ 인생에서 희망을 찾고 싶지만, 계속되는 나쁜 소식 때문에 절망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예루살렘의 처음 성벽은 너무나 약하고, 또한 첫 성문은 너무나 보잘 것 없었습니다.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질 수준일 만큼, 처음이라서 짓는데 급급해서 부실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 불태워서 새롭고 강하게 다시 지어주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이 불태우시면 없어지는 게 아니라 새롭게 됩니다. 약하고 초라한 것을 태우고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시는데 모든 사람들이 이런 하나님의 의도를 모릅니다.

오직 희망의 사람만이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의도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느헤미야와 같은 희망의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해주시고

어떤 나쁜 소식에서도 희망을 보고 희망을 말하며 희망을 퍼뜨리도록 하십니다.

당신은 예수님 때문에 미소 짓게 되는 희망의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까?

무슨 좋은 일이 있느냐고, 좋은 소식이 있느냐고 질문 받을 만큼 미소가 사라지지 않는

희망의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까? 당신이 가지고 있는 희망의 여유를 말해보십시오.

또한 어떻게 해야 희망의 여유를 품을 수 있을지 셀가족들과 함께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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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불에 타지도 않고, 희망은 무너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으며 희망을 가진 사람은

어떤 절망의 상황 가운데서도 말을 거꾸로 듣는 능력이 있습니다.

남들이 절망이라고 할 때 희망의 예수님을 본 자들은

모든 절망의 상황을 희망으로 바꾸어 바라봅니다.

겨울에는 강추위가 절망이다. 그러나 겨울이 있어야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오고,

겨울에 강추위 속에서 모든 병균이 죽어야 여름에 알곡이 건강하게 자라고,

겨울의 강추위가 땅을 쉬게 해야 가을에 결실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폭염과 무서운 태풍이 절망이지만,

폭염 때문에 초목이 결실을 하고, 태풍이 있어야 자연의 균형이 맞춰지고 청소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생을 탓하거나 상황을 탓하지 말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복된 소식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모든 것이 불타고 아무 것도 남지 않는 인생에서,

절망의 말들이 난무하는 힘겨운 상황들 속에서

모든 것을 바꾸실 수 있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 그것이 바로 희망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