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4 셀나눔지 – 예수님의 손을 잡고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나의 백성이 다 겸비하여, 잠시 세상에(찬492),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베드로와 제자들이 만난 풍랑 : 마태복음 14장 22~33절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지금 제자들은 오병이어의 놀라운 기적의 주역으로 활동한 후 광주리를 하나씩을 들고,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이동 중입니다.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를 건너면서

제자들이 나눈 이야기와 그들의 기분은 어떠했을 것 같습니까?

① 아까 봤어? 떡과 물고기를 나눠주는데 사람들이 나에게 고맙다고 절을 하더라고?

② 예수님이 건너가라고 재촉하셨으니까 또 큰 사역이 기다리고 있겠지. 잠시 쉬자!

③ 아까는 음식을 나눠주느라고 정신도 없고 흥분해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잖아.

광주리에 먹을 것이 가득하니까 우선 이것으로 배부터 채워야겠어.

④ 평생 배를 몰았어도 갈릴리는 위험한 곳이야. 한 시도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돼.

⑤ 건너편에 도착하면 이 광주리부터 집에 보내야겠어. 지금부터 잘 포장해놔야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들뜨고 좋은 마음으로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건너던 제자들에게 갑자기 풍랑이 닥칩니다.

어부로써 물질에 익숙한 그들로서도 어찌할 수 없는 엄청난 풍랑으로 죽을 위기입니다.

다행히 예수님이 오셨지만 물 위를 걸어오셔서 유령인지 구분도 되지 않고, 만나자마자

풍랑은 없애주시기 않고 베드로에게 걸어와 보라고만 하십니다.

이 다급한 위기의 상황에서 제자들이 못 다한 이야기들이 있다면 무엇이었겠습니까?

① 예수님, 우리보고 먼저 가라고 하시더니, 왜 풍랑에서 안 지켜주셨어요?

② 베드로에게 걸어와 보라고 하실 때가 아닙니다. 일단 풍랑부터 잔잔하게 해주세요.

③ 물 위를 걸어오신다고? 예수님도 물에 빠져 죽으신 거 아니야? 저거 유령 아니냐고?

④ 물 위를 자유롭게 걸을 수 있으시면, 저희가 빠뜨린 광주리 좀 찾아주실 수 있나요?

⑤ 예수님, 베드로뿐 아니라 저희도 물 위를 걷게 해주세요. 어서 걸어서 저쪽으로 건너가요.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예수님의 제자들은 오병이어의 사건 뒤에 손에 잡고 있는 광주리에서부터 뿌듯한 감정과

든든한 마음이 들었을 겁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당신을 든든하게 하고 뿌듯하게 만드는 것,

인생에서 꼭 쥐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제자들이 만난 풍랑처럼 당신의 인생에서 손꼽을만한 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그때 예수님이 당신을 어떻게 도와주셨습니까?

① 내 인생에서 크게 심각한 위기는 없었다. 예수님이 항상 지켜주셨기 때문이다.

② 큰 위기가 한두 번 있었고 간신히 지나왔다.

하지만 솔직히 예수님이 어떻게 도와주셨는지 전혀 모르겠다.

③ 몇 번의 위기가 있었는데, 당시는 몰랐지만 지나고 나서 주님이 도와주셨다는 걸 깨닫는다.

④ 여러 번의 위기를 겪으면서, 예수님이 도와주셨다는 것이 확실할 때도 있고

또 주변의 여러 도움으로 정신없이 지나가서 알지 못하고 넘어갈 때도 있었다.

⑤ 내 인생은 언제나 심각한 위기이다. 게다가 예수님은 전혀 안 도와주시는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당신은 인생의 위기를 만났을 때 어디에 먼저 손을 내밀어 잡으려고 했는지

진솔하게 당신의 지난날을 아래의 수직선에 표시해 보고 부연 설명해보십시오.

여러 세상의 손 ←－－－－－－－－－－－－－－－－－－－－－－－－－－－－－－－－－－－－－－－－－－－－－－－－→ 예수님의 손

4. 예수님은 제자들을 재촉하여 보내신 후 뒤이어 풍랑을 보내신 이유는

제자들을 풍랑으로부터 지켜주지 못하신 결과가 아닙니다. 제자들이 손에 꼭 쥐고 있는

광주리도 버리게 하시고, 세상의 다른 의지할 것들도 생각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손을 잡게 하시려고 다른 것들은 다 버리게 하십니다.

당신은 이런 예수님의 역사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① 풍랑 같은 거 말고, 예수님의 손을 잡으라고 그냥 말로 하시면 안 될까요?

② 저에게 손은 두 개에요. 한쪽은 예수님 손을 잡고, 한 쪽은 다른 것도 잡을 수 있어요.

③ 저에게도 베드로처럼 물 위를 걷는 체험을 시켜주세요. 그러면 예수님 손만 잡을게요.

④ 예수님의 손을 잡고 싶은데, 도대체 그 손을 어디로 내밀어주신 거예요? 안 보이잖아요?

⑤ 왜 예수님 손을 잡으라고 했는지, 예수님 손을 잡고 나니까 이제야 알겠습니다.

⑥ 이상하다? 분명히 예수님 손을 잡고 있었는데, 제가 언제 놓았던 거죠?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예수님의 손을 잡는다고 하면, 세상은 보이지도 않는 손을 어떻게 잡느냐고 비웃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다른 사람들은 인생이 어찌 될까 두려워하며 부적을 꼭 붙잡고 있거나

아이언맨 수트 같은 허무맹랑한 망상을 꼭 붙잡고 살아갑니다.

예수님의 손을 잡을 건지 광주리를 잡을 건지, 과연 무엇이 정상인지 따져봐야 합니다.

만약 예수님의 손이 안 보이면, 예수님은 그 손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우리의 눈이 주목하고

있고 우리의 손이 꼭 쥐고 있는 우리의 광주리들을 던질 수밖에 없도록 역사하십니다.

그 광주리에서 눈을 떼야 예수님의 손을 볼 수 있다면, 더 큰 인생의 풍랑을 보내십니다.

우리를 영원히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위기의 때, 고난의 때는 예수님의 손이

더 확연히 드러나고 더 붙잡기 좋은 때입니다.

당신은 위기와 고난을 겪으며 얼마나 예수님의 손을 꼭 붙잡고 있습니까?

① 여전히 예수님의 손은 전혀 보이지 않고, 인생의 위기만 계속될 뿐이다.

② 때로는 예수님의 손을 붙잡는 것 같기도 하고, 때로는 못 잡는 것 같기도 하다.

③ 예수님이 붙잡아주신다는 것을 알 것 같다.

그러나 나도 모르게 그 손을 빼서 세상으로 손을 뻗을 때가 종종 있는 것 같다.

④ 확실히 고난과 위기를 겪으면서 예수님의 손을 더욱 붙잡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예수님의 손을 잡고 있으니까 고난과 위기를 안 겪었으면 좋겠다.

⑤ 예수님의 손을 잡고 베드로가 물 위를 걸었던 것처럼, 나도 예수님의 손을 잡고

어떤 문제도, 고난도, 위기도 다 딛고 일어설 수 있을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손을 잡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기쁨과 감사의 고백이 있습니다.

나처럼 고난의 물 위를, 위기의 물 위를 예수님의 손을 잡고 걸어보라고

아직도 예수님의 손이 아닌 세상을 향해 손을 뻗고 있는 자들에게 전해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손을 잡고 커다란 인생의 위기와 힘들었던 고난을 이겨낸 간증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당신의 전도대상자에게 짧게 준비해보십시오.

그리고 이 시간, 셀가족들과 그 짧은 간증을 나누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믿음은 세상의 구명줄이나 내가 생각하는 광주리를 붙잡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예수님의 손을 바라보고 예수님의 손을 잡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오직 예수님의 손을 잡습니다.

무엇을 했을 때 좋았더라, 혹은 뭘 하면 안 좋다더라 하는 행운과 징크스로 포장한

미신에 의지하며, 부적 아닌 부적을 손에 꼭 쥐고 사는 자들이 세상에는 허다합니다.

다수가 그렇다보니 예수님의 손을 잡는 자가 오히려 이상해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 믿을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모든 것을 내던지고 예수님의 손을 바라보고 그 손을 붙잡는 믿음,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합니다.

믿음은 많은 이들이 보고 잡는 세상의 손을 보지 않고

예수님의 손을 바라보고 예수님의 손을 붙잡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당신의 손에는 어떤 광주리를 잡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손을 잡고 어떤 문제든지 그 위를 딛고 서는 믿음의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