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7 셀나눔지 – 첫사랑을 아시나요?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모든 민족에게, 기뻐하며 경배하세(찬64),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에베소교회 : 요한계시록 2장 1~7절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에베소교회는 악한 자들과 자칭 사도라고 하는 거짓된 자들과 니골라당을 용납하지 않고

그들과 잘 싸운 것에 대해서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주님으로부터 이런 칭찬을 받았을 때

에베소교회의 반응은 어떠했을 것 같습니까?

① 이제야 보람을 느끼게 되는구나.

② 이 정도야 뭐. 복음을 잘 알고 있는 것은 자랑해도 되는 것 아닌가?

③ 아직 부족해. 더 철저하게 이단들과 잘 싸워야 해.

④ 주님께 칭찬을 받았다면, 그럼 이제 그만 해도 되는 걸까? 그동안 너무 힘들었어.

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주님은 에베소교회를 향하여 칭찬만 하는 게 아니라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하시며

그 한 가지 때문에 촛대를 옮기겠다고 하십니다. 촛대를 옮기신다는 것은 에베소교회를

없애버리겠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에베소교회 주변의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면

뭐라고 수군거리는 이야기가 떠돌았을 것 같습니까?

① 자기들이 똑똑하다고 잘난 척하더니, 잘 됐다.

② 그래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너무 안 된 것 같아.

③ 예수님이 왜 교회를 없애신대? 교회를 없애는 건 마귀가 하는 일 아닌가?

④ 교회는 다 잘 해야 해. 흠이 없이 제대로 된 교회는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

⑤ 단 한 가지 때문에 그렇게 심하게 책망하시다니... 우리라도 에베소교회를 격려해야겠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의 기억에 남는 첫사랑은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과의 첫사랑이든 혹은 어느 분야에 대한 첫사랑이든 잠시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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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베소교회는 지금의 신천지와 같은 거짓된 이단과 아주 훌륭하게 싸웠습니다. 예수님도

이런 자들과 잘 싸운 것에 대해서 칭찬하십니다. 그런데 에베소교회는 한 가지, 첫사랑을

버린 것 때문에 예수님으로부터 무섭게 책망 받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에베소교회를

변호해준다면, 어떤 것을 강조하며 변호하시겠습니까?

① 잘한 것과 잘못한 것에 대한 결과와 크기를 비교하여

잘한 것이 더 크다면 상을 주시고, 잘못한 것이 더 크면 잘한 만큼 벌을 감해주십시오.

② 잘못한 것은 무조건 덮어주고 잘한 것을 크게 칭찬해주어야 교회가 살 수 있습니다.

③ 부족한 것이 있다면, 책망과 동시에 격려를 통해 앞으로 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④ 모두가 첫사랑을 버렸습니까? 잘 판별하셔서 버린 자들만 책망하시면 좋겠습니다.

⑤ 이단과 영적 전쟁 중인 상황의 특성상

첫사랑 같은 감성적 요소에 대한 것은 무죄로 여겨주셔야 합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첫사랑이란 옛날 좋았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땐 내가 뜨거웠는데,하는 그런 게 아닙니다.

첫사랑이란 예수님이 어떤 성도를 죄악 중에서 만나 줄 때, 바로 그것이 첫사랑입니다.

태초부터 변하지 않는 죄인을 향한 그 첫사랑으로 교회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성경이 말하는 첫사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게 되었습니까?

① 풋풋함과 설레임으로 가득한 사람이 느끼는 첫사랑이 아니라는 것에 조금 놀랐다.

② 예수님의 사랑이 태초부터 시작된 사랑이라는 것에 감격하게 된다.

③ 의인이 아닌 죄인을 향한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다.

④ 죄인을 향하여 변하지 않는 첫사랑을 우리가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걱정된다.

⑤ 처음 예수님을 믿었을 때의 열정과 뜨거움도 포함시켜야 할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주변의 사람들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혹은 잘못된 것을 보았을 때,

당신은 책망으로 대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까?

아니면 사랑과 긍휼의 마음으로 대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까?

책망 ←－－－－－－－－－－－－－－－－－－－－－－－－－－－－－－－－－－－－－－－－－－－－－－－－－－－－－－－－－－－－－→ 사랑

5. 에베소교회는 승리하는 교회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죄인들을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기는 처음 사랑과 점점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에베소교회가 첫사랑을

버린 것은 조그마한 잘못이 아니었습니다. 잘 하고 있는 것도 있었지만, 에베소교회는

가장 중요한 예수님의 첫사랑을 놓쳤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정확하게 문제를 알려주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붙잡도록 역사하여 주십니다. 예수님이 찾아오시지 않으면 실패할

수밖에 없는 교회가 에베소교회였듯이, 예수님이 찾아와주시지 않으면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이 또한 우리의 인생입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첫사랑을 얼마나 붙잡고 있습니까?

얼마나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나는 첫사랑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 있었고, 그래서 나에게는 첫사랑이 없다.

② 예수님의 첫사랑으로 감격과 기쁨이 넘쳤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는 그 첫사랑이 가는 것을 원하지 않으면서 다 잃어버린 것 같다.

③ 예수님의 첫사랑이 죄인이었던 나를 구원해주셨다. 그리고 그 사랑은 나에게 넘치고 있다.

④ 이제야 예수님의 첫사랑을 알게 되었다. 조금씩 내 안에 그 사랑이 쌓여가고 있다.

⑤ 첫사랑을 붙잡았다가 첫사랑을 잃어버렸다가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는 인생인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우리는 성도로서 바리새인이 되면 절대 아니 됩니다. 죄인을 향한 변치 않는 첫사랑이

승리하는 인생이냐, 무너져 실패하는 인생이냐를 좌우합니다. 나만 옳다는 생각으로

책망을 사랑으로 포장하면 안 됩니다. 사랑이라는 포장으로 죄에 물들어도 안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첫사랑을 들고 찾아오셔서 죄와 거짓을 단호히 물리치면서

죄인을 긍휼히 여기는 예수님과 같은 마음을 나도 모르게 품게 하십니다.

책망이 아니라 사랑을 가지고 말하고 행동하게 하시되,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를 죄에

내어주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교회도, 우리 인생도 첫사랑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첫사랑을 붙잡고 다른 사람을 향한 책망을 사랑으로 바꿔야 합니다.

지난주일 말씀을 듣고 무엇을 어떻게 바꿨는지, 그 결과는 어땠는지 함께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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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책망이 아니라, 사랑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교회가 승리하도록 첫사랑을 회복시켜주십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첫사랑을 오해합니다.

옛날 좋았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때는 내가 뜨거웠는데 하는 그런 첫사랑이 아닙니다.

로마서 5장 8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태초부터 변치 않는 첫사랑은 우리가 사랑받을 만한 의인이 아니라

첫사랑을 버린 죄인이며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다시 그 첫사랑이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처음 사랑, 죄인을 향한 사랑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교회는 책망이 아닌 사랑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랑으로 모든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승리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교회 역시 사랑으로 승리합니다.

예수님은 이 사랑을, 처음 사랑을 회복시켜주십니다.

예수님께 회개하는 교회, 즉 사랑이 없다고, 첫사랑을 버렸다고 회개하는 교회가

사탄의 공격에 무너지지 않고 세상을 이기며 승리합니다.

승리는 예수님의 처음 사랑, 죄인을 향한 사랑이 다시 회복될 때

아무도 무너뜨리지 못하는, 승리하는 교회가 됩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